내손중고등학교 AI교육 사례2 – 패션 이미지 프롬프트 기초
교육사례
교육사례 2분 읽기

내손중고등학교 AI교육 사례2 – 패션 이미지 프롬프트 기초

2026년 3월 25일, 내손중고등학교에서 두 번째 AI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수업의 주제는 AI 이미지 생성을 활용한 패션 디자인이었어요. 단순히 “예쁜 옷 그려줘”가 아니라, 프롬프트를 체계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실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에이정 2026년 3월 25일
ai교육 ai교육사례 내손고등학교 내손고등학교 ai교육 내손중학교 내손중학교 ai교육

2026년 3월 25일, 내손중고등학교에서 두 번째 AI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수업의 주제는 AI 이미지 생성을 활용한 패션 디자인이었어요. 단순히 “예쁜 옷 그려줘”가 아니라, 프롬프트를 체계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실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을 했나요?

수업은 크게 4단계로 진행됐어요. 먼저 학생들에게 베스트 패션과 워스트 패션을 AI로 만들어보는 실습부터 시작했습니다. 아무런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만들어보게 했는데, 이 과정에서 “왜 내가 원하는 옷이 안 나오지?”라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생기거든요. 그 다음에 패션 프롬프트 4대 요소를 알려줬어요. 주체, 행동, 배경, 스타일. 이 네 가지를 조합하면 원하는 결과에 훨씬 가까워진다는 걸 실습으로 체감하게 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레퍼런스 이미지를 분석해서 프롬프트를 역으로 추출하는 실습도 진행했습니다. 완성된 이미지를 보고 “이 이미지를 만들려면 어떤 키워드가 필요할까?”를역추적하는 거예요. 학생들이 가장 집중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옷감, 핏, 무드, 스타일, 패턴 같은 키워드를 하나씩 바꿔보면서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확인하는 키워드 치환 실습까지 진행했어요.

학생들의 반응

마지막에 베스트 패션 콘테스트를 이상형 월드컵 형식으로 진행했는데, 교실이 난리가 났어요. 자기가 만든 디자인이 올라오면 환호하고, 떨어지면 아쉬워하고. AI 수업에서 이런 에너지가 나올 줄은 솔직히 저도 예상 못했습니다.

“선생님, 이거 집에서도 할 수 있어요?”라는 질문이 수업 끝나고 가장 많이 나왔어요. 스스로 더 해보고 싶다는 반응이 나온다는 건, 수업이 잘 됐다는 가장 확실한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수업에서 느낀 점

수업 마무리에 비판적 AI 리터러시 교육도 짧게 진행했어요. AI가 의도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경우, 특정 브랜드 제품이 학습 데이터에 의해 무단으로 출력되는 경우 등을 보여줬는데, 학생들이 “아 그러면 이건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라고 스스로 인식하더라고요.

AI를 잘 쓰는 것만큼, AI의 한계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학생들이 직접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그 부분이 잘 전달된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어떤 주제로 학생들을 놀라게 할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